소나무 무단이동 889건 적발
등록일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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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6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서 88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서 반출된 3건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제조치 명령서`를 발부했으며 피해 지역과 무관한 886건에 대해서는 앞으로 생산 확인표 부착을 전제로 한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아직도 생산한 소나무에 검인을 찍지 않거나 생산 확인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달부터 소나무류의 전면이동제한이 실시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청은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서 반출된 3건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제조치 명령서`를 발부했으며 피해 지역과 무관한 886건에 대해서는 앞으로 생산 확인표 부착을 전제로 한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아직도 생산한 소나무에 검인을 찍지 않거나 생산 확인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달부터 소나무류의 전면이동제한이 실시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