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촉진에 전력
등록일 :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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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의 아소 다로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일간 역사인식 등으로 인한 경색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8일 고이즈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아소 다로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솔직하고 격의 없는 의견이 교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아소 대신은 한국이 의장국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하고, 신임 외무대신으로 한.일 우호관계 촉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 장관은 신사참배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한국 국민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소 대신은 야스쿠니 신사를 대체할 추도시설 추진 문제와 관련해 추도시설의원연맹과 관방장관 산하에서 검토 단계지만, 여.야간 의견 엇갈린 상황이라 정확히 답은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소대신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면서 노 대통령의 올해 방일을 희망했지만, 반 장관의 답변은 없었다고 정부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8일 고이즈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아소 다로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솔직하고 격의 없는 의견이 교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아소 대신은 한국이 의장국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하고, 신임 외무대신으로 한.일 우호관계 촉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반 장관은 신사참배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한국 국민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소 대신은 야스쿠니 신사를 대체할 추도시설 추진 문제와 관련해 추도시설의원연맹과 관방장관 산하에서 검토 단계지만, 여.야간 의견 엇갈린 상황이라 정확히 답은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소대신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면서 노 대통령의 올해 방일을 희망했지만, 반 장관의 답변은 없었다고 정부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