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폭력학생 영화’ 규제 검토
등록일 :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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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하나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폭력집단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나 만화에 대해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병문 제6정조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과거 `친구` 같은 영화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조직폭력배와 같은 언행을 하고, 이를 또 수백만 학생이 관람해 그런 행동이 미화되고 범죄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라면서 `창작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학교폭력 종합방지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련 상임위 위원들로 구성된 종합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병문 제6정조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과거 `친구` 같은 영화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조직폭력배와 같은 언행을 하고, 이를 또 수백만 학생이 관람해 그런 행동이 미화되고 범죄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라면서 `창작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학교폭력 종합방지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련 상임위 위원들로 구성된 종합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