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 그리고 주변국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본 정부의 개각.
그간 일본의 역사인식문제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대방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면 저지를 실수가 아닌데 말입니다.

과거 피해국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과거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사참배 이후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주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고이즈미 일본총리를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웃나라에서 찾아온 손님을 만나는 것이 도리다 하는 뜻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이 역지사지의 자세를 보여줄지...

새롭게 출범한 고이즈미 새 내각, 그리고 한일정상회담을 앞둔 한일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