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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뷰

맛있는 혁신 도로공사
등록일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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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추구의 극대화’ 하면 공공기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기업 마인드로 무장해 효율적인 경영 혁신을 이뤄낸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교통 안전공단’입니다.

자동차 검사의 독점 지위 박탈과 교통안전분담금 폐지. 잇다른 주요수입원 상실로 인한 심각한 재정악화.

불과 몇 년 전 교통안전공단이 직면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하지만 교통안전공단은 거기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서울 본부 사옥을 매각하고 2002년 5월 경기도 안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경영의 일대 전환을 시도합니다.

위로는 경영진들이 지방순회 등을 통해 혁신의 필요성과 계획을 전파하고, 아래로는 경영 전략팀을 중심으로 기존 수익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적극적 개발에 전력을 다합니다.

분명한 경영 목표의 설정과 이를 달성키 위한 세부적인 실현 노력이 ‘수익’과 ‘효율’이라는 기업마인드를 갖게 했습니다.

나아가 이를 제도화하고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다’는 성과 위주의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자동차 검사 유치를 위해 홍보와 서비스에 주력하는 등 직원들이 발로 뛰는 세일즈맨을 자처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부채비율 1700%의 위기에 처했던 교통안전 공단은 2004년 997억원의 수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변화`와 `경쟁`은 더 이상 사기업만의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는 교통안전공단에서 공공기관들의 변화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