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제5차 6자회담 참가국들은 11일 전체회의와 다각적인 양자협의를 갖고 `9.19 공동성명`의 이행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6개국은 11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세번째 전체회의를 열어 10일 각 측이 밝힌 공동성명 이행방안을 평가한 뒤 오후에 다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번 회담에 대한 결산을 의장성명 형태로 시도할 전망입니다.

의장성명에는 이번 회담에서의 토의 내용을 요약하고 진전을 위한 제안과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단계 회담 재개시점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1일 회담이 종료되느냐`는 물음에 상황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며 11일 오전 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