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APEC 참가국과 테러 대비 공조
등록일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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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부산 APEC 정상회의의 안전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참가국 정보·수사기관들과 정보 교류 등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건축·폭발물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대 테러팀을 부산에 파견해 APEC 정상회의장과 숙소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 뒤 우리측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테러 예방을 위한 정보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소재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테러 첩보나 공격 징후가 입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그러나 APEC 행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곳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국의 지하철과 철도, 호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건축·폭발물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대 테러팀을 부산에 파견해 APEC 정상회의장과 숙소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 뒤 우리측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테러 예방을 위한 정보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소재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테러 첩보나 공격 징후가 입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그러나 APEC 행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곳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국의 지하철과 철도, 호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