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로드맵’ 발표될 것
등록일 :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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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부산 APEC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9일 가진 내외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회원국 정상들의 강한 의지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진전을 위한 회원국 정상들의 특별성명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통해, APEC 회원국 정상들은 2006년 말까지로 예정된 DDA협상 타결을 위한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장관은 또, 2020년까지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를 골자로 한 보고르 목표 실현을 위해 APEC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부산 로드맵도 정상선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장관은 이밖에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조류독감 예방과 피해 경감방안에 대한 회원국 정상간의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북핵문제에 대한 회원국 정상들의 논의가 이뤄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북핵문제가 정식 의제로 설정되지는 않았지만 6자회담 당사국들의 대표가 참여하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9일 가진 내외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회원국 정상들의 강한 의지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WTO 각료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진전을 위한 회원국 정상들의 특별성명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통해, APEC 회원국 정상들은 2006년 말까지로 예정된 DDA협상 타결을 위한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장관은 또, 2020년까지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를 골자로 한 보고르 목표 실현을 위해 APEC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부산 로드맵도 정상선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장관은 이밖에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조류독감 예방과 피해 경감방안에 대한 회원국 정상간의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에 북핵문제에 대한 회원국 정상들의 논의가 이뤄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북핵문제가 정식 의제로 설정되지는 않았지만 6자회담 당사국들의 대표가 참여하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