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7개월내 최소폭 증가
등록일 :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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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정책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둔화된 반면 기업대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백조 4천여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7천억 증가에 그쳐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조 2천344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돼 금융감독 당국의 주택담보인정 비율 강화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기업대출은 지난달 3조5천억원으로 지난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기업 대출 증가액은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백조 4천여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7천억 증가에 그쳐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조 2천344억원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돼 금융감독 당국의 주택담보인정 비율 강화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기업대출은 지난달 3조5천억원으로 지난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기업 대출 증가액은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