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경찰서의 관할지역과 명칭이 자치경찰제 시행의 준비단계로 `1구 1경찰서` 원칙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됩니다.
경찰청은 11월9일 `경찰서 관할구역 조정 및 명칭변경을 위한 경찰청 직제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됨에 따라 4개월 동안의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제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233개 경찰서 가운데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41개 경찰서의 관할지역이 구에 맞게 조정되고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혜화경찰서로 바뀌는 등 15개 경찰서의 명칭이 담당하는 지명에 맞게 변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