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찰 피의자 호송거부, 검·경 협의로 풀어야”
등록일 :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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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1월9일 `경찰의 호송규정 해석과 검찰의 해석이 달라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제도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양 기관이 협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경찰청의 검찰 직접수사 사건 피의자 호송 거부 방침을 둘러싼 검.경간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양 기관이 서로 협의하면 좋은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경찰의 호송거부 방침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조사, 경고설에 대해 `청와대가 경위를 알아보는 과정은 있었지만, 경찰에 철회를 지시하거나 진상조사, 처벌을 검토한다는 것은 과하게 보도된 것이며 그런 입장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경찰청의 검찰 직접수사 사건 피의자 호송 거부 방침을 둘러싼 검.경간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양 기관이 서로 협의하면 좋은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경찰의 호송거부 방침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조사, 경고설에 대해 `청와대가 경위를 알아보는 과정은 있었지만, 경찰에 철회를 지시하거나 진상조사, 처벌을 검토한다는 것은 과하게 보도된 것이며 그런 입장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