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앞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이 쉬워지는 반면, 등록 요건은 까다로워집니다.
온라인을 통해 공직윤리업무 전반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정부는 일부 언론에서 재산신고시 허위 누락이 있고, 이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공직자윤리종합정보시스템 일명 PETI를 구축해 공직자 재산신고시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 재산형성과정 위주로 재산을 심사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산을 공개할 때에 재산 증감사항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재무제표형 신고서를 도입하고, 허위누락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한 심사인력을 보강키 위해 시·도에 공직윤리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행정자치부 공직윤리팀의 정원을 14명에서 18명으로 증원하였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무와 회계분야 전문가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한편, 이 번 시스템 구축으로 재산등록자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인터넷으로 재산등록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료의 온라인 송수신으로 막대한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공직윤리업무 전반에 대해 온라인 자동 업무 처리 시스템이 구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