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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중 한-페루 정상회담, 17일 한-미 정상회담
등록일 : 200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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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정상회의가 이제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을 포함해 총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지게 됩니다.

부산 APEC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해 노무현 대통령은 숨가쁜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16일 한-중 한-페루 정상회담에 이어, 17일엔 경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그리고 19일엔 한-러 정상회담이 잡혀있습니다.

노대통령은 북 핵 6자회담 참가국이기도 한 4강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9일 베이징에서 속개되는 북핵 6자회담 1단계 회의 결과를 구체적 합의로 발전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선 계속 검토 중이나 APEC 정상회의가 다자간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성사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캐나다와 칠레 등 5-6개국과는 각각 2-30분 정도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부산 APEC 정상회의에서는 무역자유화와 함께 테러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 세계적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됩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위협에 대한인식 제고 방안과 회원국들의 감시 대응체제 강화방안, 그리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대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또 북핵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정상선언도 채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