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1진 일정 마치고 7일 돌아와
등록일 : 2005.11.07
미니플레이
제1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1진이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7일 돌아왔습니다.
얼굴도, 세월도 변했지만 가족을 그리워했던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가족의 모습을 잊고 지낸 시간은 반백년을 훌쩍 넘어,55년이란 이별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하루만 피하고 돌아오겠다`던 아버지, 오빠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제4차 상봉을 시작으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이 시작된지도 3년여.
12번째 남북 이산가족 상봉역시 가족들에게 아픔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인 5일 금강산으로 온 남측가족을 만난 북의 가족들은, 헤어짐의 시간이 만들어 놓은 어색함으로 북받치는 감정도 제대로 뱉어내지 못했습니다.
2박3일 일정 가운데 모두 11시간동안 진행된 가족들과의 만남속에 맺혔던 응어리도 풀렸습니다.
금강산을 수놓은 가을 단풍속에 가족을 만난 이들은, 희망의 빛으로 통일의 순간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만을 기약했습니다.
개별상봉과 단체상봉등 4차례의 만남과 2차례의 가족 식사시간은 이들의 고통을 사라지게한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르기만 했던 눈물과 기억.
8일부터 이들과 같은 시간을 보낼 2진 상봉단 100명에게 7일은 아직도 멀기만한 55년의 하루일 뿐입니다.
얼굴도, 세월도 변했지만 가족을 그리워했던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가족의 모습을 잊고 지낸 시간은 반백년을 훌쩍 넘어,55년이란 이별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하루만 피하고 돌아오겠다`던 아버지, 오빠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제4차 상봉을 시작으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이 시작된지도 3년여.
12번째 남북 이산가족 상봉역시 가족들에게 아픔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인 5일 금강산으로 온 남측가족을 만난 북의 가족들은, 헤어짐의 시간이 만들어 놓은 어색함으로 북받치는 감정도 제대로 뱉어내지 못했습니다.
2박3일 일정 가운데 모두 11시간동안 진행된 가족들과의 만남속에 맺혔던 응어리도 풀렸습니다.
금강산을 수놓은 가을 단풍속에 가족을 만난 이들은, 희망의 빛으로 통일의 순간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만을 기약했습니다.
개별상봉과 단체상봉등 4차례의 만남과 2차례의 가족 식사시간은 이들의 고통을 사라지게한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르기만 했던 눈물과 기억.
8일부터 이들과 같은 시간을 보낼 2진 상봉단 100명에게 7일은 아직도 멀기만한 55년의 하루일 뿐입니다.
국정뉴스(이슈라인) (68회) 클립영상
-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7일부터 실시 20:0
- 식약청,「불검출증명서」발급 예정 20:0
- 새 지폐 어떻게 만들어지나.. 20:0
- 노무현대통령-벨기에 총리 정상회담 20:0
- 16일 한-중 한-페루 정상회담, 17일 한-미 정상회담 20:0
- 부산에 APEC 기후센터 오는 18일 개소 20:0
- 퇴직연금제, 9개 도·시에서 공동 순회 설명회 20:0
- 교원평가제 내년 2학기부터 전면 실시 20:0
- 2008년까지 원전센터 건설 마무리 20:0
- 발코니 개조시 대피공간 의무화 20:0
- 제1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1진 일정 마치고 7일 돌아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