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국민의견 수렴 -설득` 홍보 강조
등록일 : 200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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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정부가 홍보를 못하면 일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홍보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홍보처 폐지론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국정홍보처가 언론자유와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있다며 지난 3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반대하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5일 국정홍보처 주관으로 열린 정책고객관리 토론회에서 국정홍보처를 폐지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정부가 정책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국정홍보처 폐지주장에 대해 정면 비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폐지론이 과거 정부가 홍보로 국민들을 속이던 시절에 대한 불안한 인상이 남아서 나오는 말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홍보기능을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해야 정책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정책을 국민이 지지해야 정책이 성공하는데 정책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을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다며,설득이 바로 홍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지금과 같이 불리한 정핵홍보환경에서는 적절한 대안매체를 만들어 제도매체가 의제화하지 않는 것을 의제화하고 잘못된 보도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의제설정을 경쟁하고, 선제적으로 의제설정을 제기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기 위해 공직자가 국민을 설득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표피에 흐르는 민심과 저류를 흐르는 민심이 항상 같지는 않은 만큼 심층의 민심을 잡고 왜곡된 통념에 대해서도 과감히 도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국무총리와 48개부처 장차관, 정부홍보업무 간부와 민간전문가 등 240여명이 참석해 정책고객 관리 사례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국정홍보처 폐지론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국정홍보처가 언론자유와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있다며 지난 3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반대하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5일 국정홍보처 주관으로 열린 정책고객관리 토론회에서 국정홍보처를 폐지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정부가 정책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국정홍보처 폐지주장에 대해 정면 비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폐지론이 과거 정부가 홍보로 국민들을 속이던 시절에 대한 불안한 인상이 남아서 나오는 말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홍보기능을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해야 정책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정책을 국민이 지지해야 정책이 성공하는데 정책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을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다며,설득이 바로 홍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지금과 같이 불리한 정핵홍보환경에서는 적절한 대안매체를 만들어 제도매체가 의제화하지 않는 것을 의제화하고 잘못된 보도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의제설정을 경쟁하고, 선제적으로 의제설정을 제기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기 위해 공직자가 국민을 설득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표피에 흐르는 민심과 저류를 흐르는 민심이 항상 같지는 않은 만큼 심층의 민심을 잡고 왜곡된 통념에 대해서도 과감히 도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국무총리와 48개부처 장차관, 정부홍보업무 간부와 민간전문가 등 240여명이 참석해 정책고객 관리 사례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