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1.07
미니플레이
<리자오싱 `김치분쟁 융통성있게 풀어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4일 한국과 중국 사이의 김치분쟁을 양국이 융통성을 가지고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자오싱 부장은 이날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유럽 3국 및 한국 순방을 앞두고 외교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치로 촉발된 양국 갈등의 해결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장은 `세계 각지에 모두 김치가 있다`며 김치 예찬론을 펼친 뒤 `운송과정에서 맛이 변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국제 통상규정과 관행에 따라 해결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방한 기간 개최될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6자회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북한에 5년 안에 5000억 엔 지원>

한국정부는 내년부터 5년 안에 북한에 5천억 엔이 넘는 규모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일본의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원칙적으로 인도적인 원조로 한정돼 왔던 지원정책을 전환해 전력이나 광공업, 농림수산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금액도 과거의 대북 인도원조 총액의 약 6배 규모로 팽창했다고 전했습니다.

닛케이는, 이렇게 한국이 여러 해에 걸친 대북지원 계획을 정리한 것은 처음으로, 6자회담 동향과는 별도로 남북간 경제교류를 착실하게 추진하려는 노무현 정권의 원조전략이 본격 가동됐다고 분석했습니다.


<中 네티즌 “한류열풍 긍정적 활용해야”>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며 한류 열풍을 긍정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신문 `신랑`이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나왔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7만 천 8백여 명의 응답자 가운데 81%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했고, 42%는 자주, 40%는 가끔 시청하며 12%는 매일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드라마 선호도에서도 한국이 약 50%로 2위인 중국의 22% 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한류열풍에 대해서는 70%가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한 반면,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5%에 불과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장점으로는 연기자의 미모와 온화한 가정분위기, 감미로운 사랑이야기, 유행되는 패션도구, 굴곡 있는 줄거리 등이 꼽혔고, 완만한 스토리 전개와 비슷비슷한 소재 등은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