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APEC 회원국 간의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APEC 교육재단이 11월4일 토론회를 열어 지난 5년간 진행해온 사업성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이 주축이 돼 APEC 회원국 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APEC 교육재단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5년 동안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던 프로젝트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APEC 교육 재단 설립 이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산대의 김영환 교수는 APEC 사이버교육 협력 컨소시엄을 통해 APEC 지역 내 지식정보격차를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넷 봉사단을 파견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호주 국립대학의 랜스 박사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제가 맡은 프로젝트는 APEC 지역의 중소기업의 인적자원분야 개발을 위한 것으로, 2년 동안 진행돼 왔습니다.

이 밖에도 4일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APEC 회원국 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간의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돼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