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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추진`
등록일 :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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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크린쿼터를 축소하고 영화산업 진흥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1월4일 정례브리핑에서 영화계를 설득시키면서 우리 영화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영화의 경쟁력이 많이 높아져서 스크린쿼터 유지의 실익이 적어졌다`며 `정부는 스크린쿼터를 축소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스크린쿼터 축소를 추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영화계 인사 등 관계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이라며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와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입법과정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정부로서는 8.31 대책의 내용에 대해 수정하거나 완화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8.31 후속대책 발표와 관련해 공급확대 부문은 큰 방향만 있었고 구체적인 부분이 없었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정부 당국자가 스크린쿼터 축소를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크린쿼터 유지를 주장해왔던 영화계의 반응은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