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해 문화관광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11월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영화의 경쟁력이 매우 높아졌고 시장 점유율이 쿼터량을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스크린쿼터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실익이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8.31 부동산종합대책에 대한 국회의 논란에 대해 `정부로서는 이 대책 내용에 대해 수정하거나 완화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최근 청와대에서 밝힌 8.31 후속대책 연내 발표와 관련해 `공공부문 택지공급 확대와 송파.거여지구 문제, 수도권 신도시 추가 건설 등 이미 밝힌 공급확대방안의 골격을 구체화 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