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1.04
미니플레이
<남북한 2008 올림픽 단일팀에 합의>
남북한은 2008년 올림픽과 2006년 아시안게임에 오랜 숙원인 단일팀을 출전시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와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이 2일 보도했습니다.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은 올림픽에서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합의는 북한을 개방하고 보다 폭넓은 화해과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한국이 수십년간 벌여온 노력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간주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남북은 선수선발이나 훈련방법 등 세부사항에 관한 협상을 남겨두고 있고 협의과정에서 장애에 부딪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합의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양측이 급속히 화해로 나가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무역·개발지수 세계 25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무역과 개발 부문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110개국 가운데 25위로 평가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무역,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과 개발이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된 국가는 덴마크였으며, 이어 미국과 영국이 각각 2,3위에 올랐습니다.
개발도상국으로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15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51위, 인도는 90위였습니다.
무역개발지수는 서로 다른 발전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무역과 개발의 성과, 그리고 상호관계를 총 29개의 항목으로 나눠 계량화한 것입니다.
< LAT “배용준이 일본을 사로잡았다”>
한국배우 배용준이 일본 여성들을 사로잡아 수십억 달러를 창출하는 개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놓는 문화 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본판 4면과 5면에 걸친 서울발 특파원 기사를 통해 지난 2003년 처음 일본 텔레비전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방영된 이후 배용준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이른바 배용준 신드롬의 경제적, 문화적 효과를 자세히 분석했으며, 배용준의 인터뷰 기사도 함께 실었습니다.
남북한은 2008년 올림픽과 2006년 아시안게임에 오랜 숙원인 단일팀을 출전시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와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이 2일 보도했습니다.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은 올림픽에서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합의는 북한을 개방하고 보다 폭넓은 화해과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한국이 수십년간 벌여온 노력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간주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남북은 선수선발이나 훈련방법 등 세부사항에 관한 협상을 남겨두고 있고 협의과정에서 장애에 부딪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합의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양측이 급속히 화해로 나가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무역·개발지수 세계 25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무역과 개발 부문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110개국 가운데 25위로 평가됐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무역,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과 개발이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된 국가는 덴마크였으며, 이어 미국과 영국이 각각 2,3위에 올랐습니다.
개발도상국으로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15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51위, 인도는 90위였습니다.
무역개발지수는 서로 다른 발전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무역과 개발의 성과, 그리고 상호관계를 총 29개의 항목으로 나눠 계량화한 것입니다.
< LAT “배용준이 일본을 사로잡았다”>
한국배우 배용준이 일본 여성들을 사로잡아 수십억 달러를 창출하는 개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놓는 문화 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본판 4면과 5면에 걸친 서울발 특파원 기사를 통해 지난 2003년 처음 일본 텔레비전에서 드라마 `겨울연가`가 방영된 이후 배용준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이른바 배용준 신드롬의 경제적, 문화적 효과를 자세히 분석했으며, 배용준의 인터뷰 기사도 함께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