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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수지동향 등 경제부분
등록일 :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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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 소득은 줄었지만 소비는 오히려 늘어나서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분기에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전국 가구의 실질소득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지출비중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같은 분기 기준 최고치를 나타내 최근 경기회복세를 타고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3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294만 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증가율은 오히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가구당 소비지출은 이번 3분기에 204만 9000원으로, 3.7% 늘어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실제 소득은 줄었지만 소비는 늘어난 셈입니다.

이에 따라 평균소비성향은 80.0%로, 2%포인트 올랐습니다. 해마다 3분기만을 놓고 볼 때 평균소비성향은 2003년 통계 조사 이래 최고치이며 80%에 올라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득이 줄었음에도 소비성향이 늘었다는 것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GDP 속보치에서도 민간소비 증가세는 뚜렷해, 소비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