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경찰과 의사, 변호사, 교사 등이 가정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여성가족부는 11월 3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경찰청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행복지킴이’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의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사건이 접수돼도 제대로 조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서, 전 국민이 피부에 와 닿는 캠페인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는 또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고는 물론이고 피해 발생시 보다 적극적인 구제와 보호, 지원 등을 위해서 경찰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과 관련단체의 참여 하면서 가정폭력을 조기에 발견해 경찰 신고나 병원 진료, 법률 지원 등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