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센터 부지 ‘경주’ 선정, 공식 발표
등록일 :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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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 부지로 경북 경주가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11월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원전센터 유치를 위해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경주가 다른 지역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원전센터 후보지 선정 발표문을 통해 지난 19년간 표류해온 원전센터 문제를 국민과 정부가 하나가 돼 매듭을 풀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부지가 주민들의 손으로 최종 선택된 만큼 다수의 민의가 부정되거나 훼손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특별법에 보장된 대로 원전센터를 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예정부지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조기에 착공해 2008년 말 이전에 원전센터를 완공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11월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원전센터 유치를 위해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경주가 다른 지역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장관은 원전센터 후보지 선정 발표문을 통해 지난 19년간 표류해온 원전센터 문제를 국민과 정부가 하나가 돼 매듭을 풀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부지가 주민들의 손으로 최종 선택된 만큼 다수의 민의가 부정되거나 훼손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특별법에 보장된 대로 원전센터를 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예정부지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조기에 착공해 2008년 말 이전에 원전센터를 완공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