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장관, `야스쿠니 불참배가 정상회담 조건`
등록일 :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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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30일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한ㆍ일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아사히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노 대통령이 연내에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는 `고이즈미 총리의 바른 역사인식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새로운 전몰자 추도시설 건설문제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해 한ㆍ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추도시설 건설을 위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새로운 추도시설문제는 6월 한ㆍ일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정상간 합의사항이라고 지적하고 일본 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와 함께 일본 국회의원 등이 한국 요인과 면담을 희망할 경우 야스쿠니신사 참배 여부를 `선별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아사히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노 대통령이 연내에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는 `고이즈미 총리의 바른 역사인식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새로운 전몰자 추도시설 건설문제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해 한ㆍ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추도시설 건설을 위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새로운 추도시설문제는 6월 한ㆍ일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정상간 합의사항이라고 지적하고 일본 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와 함께 일본 국회의원 등이 한국 요인과 면담을 희망할 경우 야스쿠니신사 참배 여부를 `선별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