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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는 올해 143위로 지난해보다 17단계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KAIST를 세계 10위권의 이공계 대학으로 육성키 위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국 과학기술원 KAIST를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의 이공계 대학으로 육성키 위해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KAIST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차별 세부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2010년에는 세계 20위권 대학으로, 2015년에는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교수를 유치해 교수 1인당 학생수를 2010년까지 18명에서 13명 수준으로 낮추고, 선진국의 영년직 교수제도 등을 도입해 교수평가를 강화하고 우수한 교수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연구성과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네이쳐, 셀, 사이언스 등 세계적 저널에 발표하는 논문수를 2010년까지 2배로 높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KAIST의 국제화 수준이 높아지면 국내 대학의 국제화 노력을 야기 시키고 이공계 대학생들의 해외유학 수요를 국내대학으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