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용산시대 공식 개막
등록일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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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박물관이 28일 개관식을 갖고 광복 60년만에 `용산` 시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용산 가족공원에 둥지를 튼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오전 10시,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국립박물관에 용산에서 새로 태어났음을 알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립 중앙박물관이 광복 이후 여섯 차례나 이전해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는 이제 막을 내렸다`고 선언하면서 `이곳 용산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청나라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군대가 번갈아 주둔해왔던 곳`이지만 `이제 머지않아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이 자리에 민족역사공원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 관람은 올해 말까지 2개월 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연중 휴관합니다.
용산 가족공원에 둥지를 튼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오전 10시,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국립박물관에 용산에서 새로 태어났음을 알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립 중앙박물관이 광복 이후 여섯 차례나 이전해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는 이제 막을 내렸다`고 선언하면서 `이곳 용산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청나라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군대가 번갈아 주둔해왔던 곳`이지만 `이제 머지않아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이 자리에 민족역사공원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 관람은 올해 말까지 2개월 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연중 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