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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과학장학생 증서
등록일 :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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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생명공학과 IT 등 과학기술 인재들을 만나 흐뭇함을 표현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자연과학계 출신 고위공직자와 기업경영진이 절반이 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책결정과 기업운영 등 사회각분야에 이공계 출신 진출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대통령 과학장학생’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과학자들이 정책과 제도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가하지 않으면 과학기술부분이 소외된다며 고위직 공무원의 절반이 이공계 출신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경영 경영진도 자연과학계 출신이 점점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50%이상이 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대통령은 이를위해 지식을 토대로 발견과 발명을 하고 이를 통한 성취를 바탕으로 기업과 국가정책도 운영해 볼 수 있도록 막히지 않게 길을 열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과학기술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그 나라가 융성한다며 잘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돼 장학증서를 주고 희망을 나누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다만 과학기술자들 덕에 사람이 오래 살게 돼면 정치 구조도 달라져야 하고 일도 더 오래하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고 생각도 바뀔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런 것이 정치인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