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영국의 네이처가 한국의 생명 공학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취월장하는 우리나라 생명공학 수준에 세계 최고의 학술저널 ‘네이처’가 경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네이처는 20일자에서 성균관대 김경규 교수의 ‘DNA의 새로운 3차원 구조 발견’에 관한 연구논문을 표지논문으로 실으면서 이례적으로 별도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생명공학과 과학기술의 최근 성취에 경이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네이처가 개별 연구자의 연구성과가 아닌
특정 국가의 연구실적을 소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이처는 올해 네이처에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게재된 논문 690건 가운데
한국인 저자에 의해 발표된 논문이 12건에 이르고 10월 한 달 동안 한국인 주저자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은 세건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5년 네이처에 논문을 투고한 한국인 저자들 중 생명공학을 전공한 저자가 83%에 달할 정도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