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기업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유통망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관계자와 해외 바이어 등 총 2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대.중소기업간 구매와 납품상담이 이뤄지는 상담회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국내 대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하고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중소기업도 1,000곳이 넘습니다.

현장 등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우수중소기업 유통전시회에는 3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현장상담을 통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도 전수합니다.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기존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