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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를 장기적으로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양균 장관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지출 절감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서 공무원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올해 수준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각 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 총액은 천558억원으로 내년에는 19.6% 삭감된 천277억원이 예산에 반영돼 있습니다.

업무추진비란 공무원들이 대외업무를 하면서 회의 등 공식행사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등에 주로 사용하는 돈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