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대아산에 금강산관광 협의 제의
등록일 :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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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현대아산에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 협의하자고 제의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측은 25일 현대아산에 조선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명의로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과 현정은 회장 사이에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 보내와 이르면 이달 중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두 사람의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북측의 접촉 제의로 두달 가까이 축소 운영되고 있는 금강산관광 등 현대의 대북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입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이날 국회 본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북한의 현대아산 대북사업과 관련해 `곧 협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양측 사업자가 만나면 좀더 발전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측은 25일 현대아산에 조선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명의로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과 현정은 회장 사이에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 보내와 이르면 이달 중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두 사람의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북측의 접촉 제의로 두달 가까이 축소 운영되고 있는 금강산관광 등 현대의 대북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입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이날 국회 본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북한의 현대아산 대북사업과 관련해 `곧 협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양측 사업자가 만나면 좀더 발전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