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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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PEC 앞두고 협조자세 무너뜨리지 않아>
한국정부는 고심 끝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예정대로 방일할 것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25일 보도했습니다.
국민의 불만이 ‘약체외교’ 비판으로 돌아서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방일을 결정한 것은 “대화의 문을 닫는 것보다 생각을 직접 전하는 쪽이 낫다”라는 한국정부의 판단이 있었던 데 따른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6자회담이나 APEC 정상회의 부산개최 등을 11월로 앞두고 일본과의 협조를 단절할 수 없다는 사정도 얽혀있다며 일본정부는 관계개선의 실마리로써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한국, 한반도 평화로 가는 첩경 모색>
한국은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를 초래할 통일보다는 항구적 평화조성을 통한 사실상의 통일을 촉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남북간에 모든 분야의 교류가 증진되면 민족통일의 첩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번영 목표를 추진하는 원동력은 부분적으로는 민족분단의 고통이지만, 대부분은 엄청난 경제부담을 초래할 갑작스런 북한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장금 인기로 中서 벌침치료 열기>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곳곳에서 벌침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뉴스 포털 사이트 둥선신문보는 대장금이 벌침 치료로 미각을 되살아나게 하는 장면이 드라마에서 방영된 뒤 `현재 베이징에서는 벌침 치료 열기가 일고 있다`고 24일 중국현지발로 전했습니다.
벌침 치료를 하는 베이징의 한 의원에는 벌침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대장금 방영 후 폭증해 하루 100명을 넘어섰다고 둥선신문보는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도 대장금이 방영된 후 벌침 치료 환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부작용도 늘고 있다고 우한만보가 전했습니다.
한국정부는 고심 끝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예정대로 방일할 것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25일 보도했습니다.
국민의 불만이 ‘약체외교’ 비판으로 돌아서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방일을 결정한 것은 “대화의 문을 닫는 것보다 생각을 직접 전하는 쪽이 낫다”라는 한국정부의 판단이 있었던 데 따른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6자회담이나 APEC 정상회의 부산개최 등을 11월로 앞두고 일본과의 협조를 단절할 수 없다는 사정도 얽혀있다며 일본정부는 관계개선의 실마리로써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한국, 한반도 평화로 가는 첩경 모색>
한국은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를 초래할 통일보다는 항구적 평화조성을 통한 사실상의 통일을 촉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남북간에 모든 분야의 교류가 증진되면 민족통일의 첩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번영 목표를 추진하는 원동력은 부분적으로는 민족분단의 고통이지만, 대부분은 엄청난 경제부담을 초래할 갑작스런 북한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장금 인기로 中서 벌침치료 열기>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곳곳에서 벌침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뉴스 포털 사이트 둥선신문보는 대장금이 벌침 치료로 미각을 되살아나게 하는 장면이 드라마에서 방영된 뒤 `현재 베이징에서는 벌침 치료 열기가 일고 있다`고 24일 중국현지발로 전했습니다.
벌침 치료를 하는 베이징의 한 의원에는 벌침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이 대장금 방영 후 폭증해 하루 100명을 넘어섰다고 둥선신문보는 말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도 대장금이 방영된 후 벌침 치료 환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부작용도 늘고 있다고 우한만보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