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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APEC 안전통관위한 대책
등록일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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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APEC 안전 개최를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갑니다.
25일부터 정상회의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20일까지 국내로 반입되는 물품에 대한 검사가 전면적으로 강화됩니다.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로 반입되는 물품에 대한 검사가 대폭 강화됩니다.

또 이 기간 내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이사 물품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X선 검사가 실시됩니다.

관세청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 통관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산지역 내 호텔과 역 등 공공장소와 주한 외국공관에 배달되는 물품들에 대해서는 전량 X선 검사가 실시됩니다.

또 부산항 수리조선소 등 34곳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남항 등의 감시를 강화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이곳의 선박 출입을 제한키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공항과 항만의 감시 인력을 보강됨에 따라 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한 검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은 또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했던 김해공항에 폭발물 탐지견을 배치하고 휴대화물을 통한 테러물품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참가자 통관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로 확보는 한편 전용 검사대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이 같은 비상체제 운영을 위해 관세청 상황본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전국 6개 세관과 공항, 항만 등에 설치된 상황실도 본격 가동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