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25
미니플레이
<“한국 3분기 성장률, 2년來 최고치”>
한국은 지난 3분기 수출 호조와 소비 증가에 힘입어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보다 1.4% 증가해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 서비스 블룸버그가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 분기 대비 GDP 증가율을 전망한 결과, 1.4%가 나왔다면서 이는 지난 2003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의 올해 전체 GDP 성장률이 3.8%일 것으로 예상하고, 아시아 3위 경제국인 한국이 지난 1분기, 침체에서 벗어난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와 함께 고유가 때문에 인플레 부담이 가속화되면서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 또다시 콜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곧 서울 표기 `首爾(서우얼)`로 정식 변경>
중국은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의 수도 서울의 중문 명칭으로 실제음에 가까운 `首爾(서우얼)`을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월 19일 서울시의 중문 명칭을 종전의 `한청` 대신 `서우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새로운 중문 명칭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한국 수도의 중문 명칭으로 서우얼을 사용하는 것이 국제관례에 맞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외국지명 번역 사용규정에도 맞다`고 신화통신에 밝혔습니다.
서울의 이름은 원래 `한양(漢陽)`이었으나 14세기 말 조선왕조가 이곳에 정도한 이후 `한성`으로 바뀌었고 일제에 의해서는 `경성(京城)`으로 개칭됐으며 광복 이후 한국 고유어로서 `수도`라는 뜻을 가진 `서울`로 다시 바뀌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 해외시장에서 급부상>
삼성과 현대, 기아 등 한국 기업이 남미와 동유럽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경제 일간지 가제따 메르깐띨은 지난주 ‘삼성, 브라질 시장에서 급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브라질 내 가전제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은 브라질 유명 축구팀 중 하나인 코린티안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6일에는 최초 삼성제품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발표된 체코 자동차 수입협회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 자동차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체코 자동차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3분기 수출 호조와 소비 증가에 힘입어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보다 1.4% 증가해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 서비스 블룸버그가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 분기 대비 GDP 증가율을 전망한 결과, 1.4%가 나왔다면서 이는 지난 2003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한국의 올해 전체 GDP 성장률이 3.8%일 것으로 예상하고, 아시아 3위 경제국인 한국이 지난 1분기, 침체에서 벗어난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와 함께 고유가 때문에 인플레 부담이 가속화되면서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 또다시 콜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곧 서울 표기 `首爾(서우얼)`로 정식 변경>
중국은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의 수도 서울의 중문 명칭으로 실제음에 가까운 `首爾(서우얼)`을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월 19일 서울시의 중문 명칭을 종전의 `한청` 대신 `서우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새로운 중문 명칭을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한국 수도의 중문 명칭으로 서우얼을 사용하는 것이 국제관례에 맞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외국지명 번역 사용규정에도 맞다`고 신화통신에 밝혔습니다.
서울의 이름은 원래 `한양(漢陽)`이었으나 14세기 말 조선왕조가 이곳에 정도한 이후 `한성`으로 바뀌었고 일제에 의해서는 `경성(京城)`으로 개칭됐으며 광복 이후 한국 고유어로서 `수도`라는 뜻을 가진 `서울`로 다시 바뀌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 해외시장에서 급부상>
삼성과 현대, 기아 등 한국 기업이 남미와 동유럽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경제 일간지 가제따 메르깐띨은 지난주 ‘삼성, 브라질 시장에서 급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브라질 내 가전제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은 브라질 유명 축구팀 중 하나인 코린티안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6일에는 최초 삼성제품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발표된 체코 자동차 수입협회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 자동차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체코 자동차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