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24
미니플레이
<아시아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한국>
오랫동안 국내 발전에만 집중해오던 한국이 조용히 아시아 투자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세계 11위의 경제국으로 성장했고, 풍요와 경제력의 증대를 반영하 듯 한국 제조업체들은 지금 해외로 눈을 들어 최근 수출과 내수 회복으로부터 얻고 있는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려 한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앨런 팀블릭 인베스트 코리아 단장의 말을 인용해 “이제 한국기업들은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해외로 아웃소싱하며 국내 기지에서는 기술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고 전했습니다.
<伊 유력지, ‘한국 도서전 주빈국’ 소개>
이탈리아의 유력지 `라 레푸블리카`는 한국은 30년 전만 해도 가발을 수출하는 가난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 된데 대한 장문의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한국이 주빈국으로서는 전례없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작가 소개와 영화상영, 전시, 한국정원 건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구텐베르크보다 백년 앞선 한국의 금속활자 발명과 한국의 젊은 작가군, 그리고 여성작가들의 활발한 활동 등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러포트, 한국 대북 정책이 긴장 완화 평가>
한국 정부의 대북 투자와 교류 정책으로 한반도 긴장이 크게 완화됐다고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평가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러포트 사령관이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18개월 사이 북한의 군사도발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지난 8월에만 한국인 4만명이 방북하는 등 북한측이 빠른 속도로 한국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포트 사령관은 그러나 북한이 여전히 한미 군사동맹에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함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러포트 사령관은 또, 전시 작전권 이양문제가 시급한 현안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한반도 통일 이후까지 대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랫동안 국내 발전에만 집중해오던 한국이 조용히 아시아 투자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세계 11위의 경제국으로 성장했고, 풍요와 경제력의 증대를 반영하 듯 한국 제조업체들은 지금 해외로 눈을 들어 최근 수출과 내수 회복으로부터 얻고 있는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려 한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앨런 팀블릭 인베스트 코리아 단장의 말을 인용해 “이제 한국기업들은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해외로 아웃소싱하며 국내 기지에서는 기술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고 전했습니다.
<伊 유력지, ‘한국 도서전 주빈국’ 소개>
이탈리아의 유력지 `라 레푸블리카`는 한국은 30년 전만 해도 가발을 수출하는 가난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 된데 대한 장문의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한국이 주빈국으로서는 전례없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작가 소개와 영화상영, 전시, 한국정원 건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구텐베르크보다 백년 앞선 한국의 금속활자 발명과 한국의 젊은 작가군, 그리고 여성작가들의 활발한 활동 등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러포트, 한국 대북 정책이 긴장 완화 평가>
한국 정부의 대북 투자와 교류 정책으로 한반도 긴장이 크게 완화됐다고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평가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러포트 사령관이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18개월 사이 북한의 군사도발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지난 8월에만 한국인 4만명이 방북하는 등 북한측이 빠른 속도로 한국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포트 사령관은 그러나 북한이 여전히 한미 군사동맹에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함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러포트 사령관은 또, 전시 작전권 이양문제가 시급한 현안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한반도 통일 이후까지 대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