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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례안보협의회
등록일 : 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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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열고 다음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정보교환 체제를 유지하는데 합의하는 등 모두 13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21일 오전 9시 45분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부 장관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접견을 받으며 국방부에서 열린 안보협의회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장에서는 내외신 기자들이 대거 몰려 어느때 보다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회의에 앞서 한미 양국 국방부 장관은 서로 악수를 청하며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습니다.

오후 1시 45분 양국 장관은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공동 성명에는 다음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대 테러 경계태세를 갖추도록 긴밀한 정보교환 체제를 유지하는데 합의하는 등 모두 13개항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6자회담 진전과 남북 간 화해 협력 노력을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점진적으로 감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용산지지 이전 등 한미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한미 동맹이 견제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럼스펠드 미 국방부 장관은 이라크 파병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고 한국에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안보협의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유사시 한미 연합사령관이 행사하는 전시 작전통제권을 한국군에 넘기는 문제에 대해선 앞으로 적절히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