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사무소 개소식 28일로 연기
등록일 : 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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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직거래를 돕고 경협 활성화를 촉진할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개소 날짜가 28일로 사흘 연기됐습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경협사무소 개소식을 애초 25일 갖기로 합의했지만 북측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28일로 연기하자고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협사무소 개소식에 즈음해 개성에서 열기로 했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1차 회의의 일정도 다소 조정될 전망입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 간 거래 알선과 교역상담 주선, 교역정보 제공 등을 위해 남북이 개성공단 내에 설치하는 기구로, 남측에서 16명, 북측에서 12명 가량이 각각 상주할 예정입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경협사무소 개소식을 애초 25일 갖기로 합의했지만 북측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28일로 연기하자고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협사무소 개소식에 즈음해 개성에서 열기로 했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1차 회의의 일정도 다소 조정될 전망입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 간 거래 알선과 교역상담 주선, 교역정보 제공 등을 위해 남북이 개성공단 내에 설치하는 기구로, 남측에서 16명, 북측에서 12명 가량이 각각 상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