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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천식 정부가 나선다
등록일 :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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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있었던 환경부 국감에서 한 어머니가 아토피성 질환의 심각성을 증언한바 있습니다.
정부가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일 환경부 국감현장입니다.

한 주부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아토피를 앓는 5살난 아들을 둔 이 주부는, 아이가 지난 5년간 단 하루도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할 만큼 가려움증으로 괴로워했다고 말합니다.

백약을 써도 낳지 않던 아토피가 잠시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거짓말처럼 호전되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민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증언합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리는 증언이었습니다.

정부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섭니다.

이와 관련한 내년 예산 15억이 투입됩니다.

올해보다 88% 늘어난 액숩니다.

15억원은 환경성 질환의 발생실태 조사와 원인규명, 예방대책마련에 쓰여집니다.

일단 공단 도시 농어촌의 실태조사 지역이 올해 6개에서 9개로 늘어나고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건강상태의 상관성 조사가 시작됩니다.

또 하천과 바다의 어패류의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유해물질 섭취를 예방하는 경보시스템도 구축됩니다.

이 밖에도 아기 물티슈나 칼라풍선과 같은 어린이와 가정 용품에 들어있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이 규명되고 관리대책도 마련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