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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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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FAZ “부상하는 한국”>
한국은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열성적인 힘으로 많은 것을 이루어냈다며 앞으로 남은 것은 통일이라고 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 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이 19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국은 국가 마케팅이나 자국 이미지 개선에 있어 특히 열성이라며 최근 한국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주간의 집중관심을 받았고, 지금은 도서박람회 주빈국으로 “한국의 해” 하이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항상 자신들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사실 그 목표들은 이미 오래 전에 달성했다면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평면TV 화면은 독일 가정의 거실을 차지하고 있고, 한국 자동차들은 독일 거리를 달리고 있으며 독일 극장에서는 한국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경제 못지않게 정치적인 변혁 역시 주목할 만하다며 이전의 군사독재에서 이제는 생동감 넘치고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혁은 무엇보다도 스포츠 부문의 성과와 함께 찾아왔다면서 1988년 올림픽의 대성공에 이어 2002년 월드컵은 스포츠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조직적 경험이 풍부한 일본인들과 직접 비교해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던 사실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는 이미 한류에 젖은 지 오래고 무엇보다도 일본, 타이완과 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한국 대중가요에 한국 연속극, 한국 배우들과 만화에 열광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한국은 아직 가장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통합과 평화를 약속하는 통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 아사히, “일본국민 한중과 관계 악화 우려 65%”>

아사히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잘했다고 한 응답이 42%, 참배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잘했다는 응답자들은 `전사자에 대한 위령`이나, `외국이 얘기한다고 그만 두는 것은 이상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참배에 반대한 응답자들은 대다수가 `주변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 조사와 비슷하게 찬반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나자 고이즈미 총리 주변에서는 우선 여론의 강한 반발은 피할 수 있었다며 안도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찬반 입장에 관계없이 한국·중국과 관계악화에 대해 65%가 걱정된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