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시분양 도입 13년만에 내달 폐지
등록일 : 20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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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1992년 처음으로 도입됐던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 분양제도가 인천에 이어 다음달부터 완전 폐지됩니다.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8.31부동산정책 발표이후 청약시장에 투기적 가수요가 제거되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질서가 정착됨에 따라 11월 동시분양분부터 서울지역 동시분양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는 10차 동시분양분 이후 자율적으로 시기를 결정해 주택 분양에 나설 수 있으며 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크게 넓어질 전망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시장 안정세로 미뤄볼 때 동시분양이 폐지되더라도 청약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시장이 불안해지면 동시분양 폐지는 유지하되 다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8.31부동산정책 발표이후 청약시장에 투기적 가수요가 제거되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질서가 정착됨에 따라 11월 동시분양분부터 서울지역 동시분양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는 10차 동시분양분 이후 자율적으로 시기를 결정해 주택 분양에 나설 수 있으며 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크게 넓어질 전망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시장 안정세로 미뤄볼 때 동시분양이 폐지되더라도 청약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시장이 불안해지면 동시분양 폐지는 유지하되 다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