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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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 야스쿠니 참배>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7일 오전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전 10시 총리 관저를 출발해 야스쿠니 신사에 도착한 뒤 신사 본당에는 들어가지 않은 채 참배를 마쳤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17일 참배는 총리 취임 후 5번째로, 고이즈미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올해가 종전 60주년이 되는 등 의미가 큰 해라,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며 외교 관계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특히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에 집착하는 것 때문에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적 구상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체에 종지부를 찍어 아시아외교의 재정립에 본격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日 아사히, “한국 금융계, 외자관련 재편 기운”>
한국의 금융계에서 외자 관련 새로운 재편기운이 무르익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통화위기 이후 재편으로 한국의 은행업계의 부실채권비율은 1999년의 12.9%에서 올 6월 1.63%까지 내려가 자기자본비율도 2000년 말의 10.59%에서
올 6월말에는 12.57%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새로운 재편기운에 대해 가격의 차액을 이익으로 취하기 위한 거래를 노린다는 비판도 있지만 “실력있는 외자의 참여로 융자일변도에서 새로운 수익모델로 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獨 헤센방송, 19일부터 “한국 문학 60년사” 방송>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맞아 독일의 헤센 방송국과 아리랑 TV에서는 올해로 해방 60주년을 맞이한 한국 문학계를 정리한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한국 문학 60년사`를 동시에 방송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한국 문학 60년사`에서는 소설가 박완서, 김주영, 조정래, 이문열, 김훈, 시인 고은, 신경림, 김지하, 평론가 이어령 등 우리 문학을 빛낸 문인들이 말하는 `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 문학 60년사`는 한국 문학사를 시기별로 되짚어 보는 다큐멘터리로, 한국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시대와 함께 흐르는 한국 문학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7일 오전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전 10시 총리 관저를 출발해 야스쿠니 신사에 도착한 뒤 신사 본당에는 들어가지 않은 채 참배를 마쳤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17일 참배는 총리 취임 후 5번째로, 고이즈미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올해가 종전 60주년이 되는 등 의미가 큰 해라,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며 외교 관계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특히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에 집착하는 것 때문에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적 구상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체에 종지부를 찍어 아시아외교의 재정립에 본격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日 아사히, “한국 금융계, 외자관련 재편 기운”>
한국의 금융계에서 외자 관련 새로운 재편기운이 무르익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통화위기 이후 재편으로 한국의 은행업계의 부실채권비율은 1999년의 12.9%에서 올 6월 1.63%까지 내려가 자기자본비율도 2000년 말의 10.59%에서
올 6월말에는 12.57%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새로운 재편기운에 대해 가격의 차액을 이익으로 취하기 위한 거래를 노린다는 비판도 있지만 “실력있는 외자의 참여로 융자일변도에서 새로운 수익모델로 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獨 헤센방송, 19일부터 “한국 문학 60년사” 방송>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맞아 독일의 헤센 방송국과 아리랑 TV에서는 올해로 해방 60주년을 맞이한 한국 문학계를 정리한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한국 문학 60년사`를 동시에 방송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한국 문학 60년사`에서는 소설가 박완서, 김주영, 조정래, 이문열, 김훈, 시인 고은, 신경림, 김지하, 평론가 이어령 등 우리 문학을 빛낸 문인들이 말하는 `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 문학 60년사`는 한국 문학사를 시기별로 되짚어 보는 다큐멘터리로, 한국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시대와 함께 흐르는 한국 문학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