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장관, 주일대사 불러 항의
등록일 : 20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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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한일관계가 경색되는 최대 원인은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에 깊은 유감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특히 한일 수교 40주년이자 한일 우정의 해인 올해, 이런 일이 발생해 우리 정부는 좌절감 마저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신사참배는 한일관계 경색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한일관계가 경색되는 최대 원인은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에 깊은 유감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특히 한일 수교 40주년이자 한일 우정의 해인 올해, 이런 일이 발생해 우리 정부는 좌절감 마저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신사참배는 한일관계 경색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