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차관 “자본시장 자금중개기능 위축”
등록일 : 20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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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7일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자금중개기능이 위축되고 장기금융시장도 성숙돼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원 차관은 17일 증권예탁결제원 주최로 열린 금융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전략 심포지엄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의 규모와 수익성도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주식, 채권 등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크게 줄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이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실물경제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산운용업과 사모투자펀드 등을 선도부문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와 함께 `금융혁신과 경쟁이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규제의 틀을 현재의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 방식으로 완전히 바꾸는 자본시장 관련 법령의 통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원 차관은 17일 증권예탁결제원 주최로 열린 금융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전략 심포지엄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의 규모와 수익성도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주식, 채권 등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크게 줄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이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실물경제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산운용업과 사모투자펀드 등을 선도부문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이와 함께 `금융혁신과 경쟁이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규제의 틀을 현재의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 방식으로 완전히 바꾸는 자본시장 관련 법령의 통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