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조류독감 예보가 발령됐습니다.
10월 14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민관이 함께 대책 협의를 갖고 범정부적인 예방과 대응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조류독감 예방과 대응이 범정부적으로 추진됩니다.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감염 차단에 행정력이 집중됩니다.

일단 정부는 과거에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지역 21개 시군의 닭과 오리에 대해 특별방역기간동안 하루 2차례씩 예찰합니다.

또 철새도래지와 민통선지역 야생조류 또 오리농장과 도축장의 혈청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와 협조체제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또 만에 하나 조류독감이 발생할 경우 인체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위 상시 운영 또 질병관리본부 상황실 24시간 운영과 함께 의약품 확보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남북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협의체 구성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고 DMZ 지역의 철새이동을 조사하고 남북을 왕래하는 사람과 선박, 차량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등 북한의 조류독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