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유등축제
등록일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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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경남 진주 남강 일대에선 3만여개의 등불이 어우러진 붉은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전국 10대 우수축제에 선정된 남강유등축제!
지난 7일 국회 문광위원들이 현장국감을 다녀 올 만큼 규모와 내용면에서 알찬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형형색색의 3만5천개의 등이 금가루를 풀어놓은 듯 펼쳐진 남강과 진주성을 휘감은 오렌지 빛 조명이 어우러지며 진주는 오색영롱한 빛의 잔치를 시작합니다.
진주의 상징인 논개의 모습을 담은 등에서부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등들이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시민들의 소원을 담아 매단 1만5천여개의 소망등은 진주성곽으로 형상화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진주교에서 천수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엔 각종 형형색색의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관광안내도와 카페, 심지어는 쓰레기통까지 이곳에선 거의 모든 것이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남강을 가로 질러놓은 부교를 지나면 유등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강에 띄워놓은 유등은 진주성 높이와 똑같은 15m의 공북문을 비롯해 진주성과 삼장사, 그리고 김시민 장군 등도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사랑의 취지로 남강의 바위와 수초, 물고기도 등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 갇힌 7만명의 민관군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띄웠던 유등은 축제를 통해 다시 부활합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400여년전 그들처럼 남강에 유등을 띄어 보냅니다.
한켠에서는 가족 단위로 등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 다소 서툴고 모양도 어색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든 창작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축제에 휘날레는 불꽃놀이로 완성됩니다.
진주성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자 하늘에는 불꽃이 강에는 유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유등을 띄우던 전통행사를 유등축제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올해는 개천예술제와 전국 소싸움대회 그리고 TV드라마 축제와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까지 곁들여지면서 축제기간 동안 진주엔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지난 7일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이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 이곳을 찾아 유등축제를 관람 했습니다.
의원들은 세계의상페스티벌 참석차 진주를 방문한 주한외교대사 일행과 합류해 소망등 띄우기와 불꽃놀이 점화식 행사를 갖는 등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지난해 문광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우수축제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8백억원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거두는 등 관광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동한복으로 갈아입은 빛의 도시 진주는 너무나 매혹적입니다.
진주가 단풍의 계절 10월에 단풍명소들을 제쳐두고 가장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전국 10대 우수축제에 선정된 남강유등축제!
지난 7일 국회 문광위원들이 현장국감을 다녀 올 만큼 규모와 내용면에서 알찬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형형색색의 3만5천개의 등이 금가루를 풀어놓은 듯 펼쳐진 남강과 진주성을 휘감은 오렌지 빛 조명이 어우러지며 진주는 오색영롱한 빛의 잔치를 시작합니다.
진주의 상징인 논개의 모습을 담은 등에서부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등들이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시민들의 소원을 담아 매단 1만5천여개의 소망등은 진주성곽으로 형상화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진주교에서 천수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엔 각종 형형색색의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관광안내도와 카페, 심지어는 쓰레기통까지 이곳에선 거의 모든 것이 등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남강을 가로 질러놓은 부교를 지나면 유등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강에 띄워놓은 유등은 진주성 높이와 똑같은 15m의 공북문을 비롯해 진주성과 삼장사, 그리고 김시민 장군 등도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사랑의 취지로 남강의 바위와 수초, 물고기도 등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 갇힌 7만명의 민관군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띄웠던 유등은 축제를 통해 다시 부활합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400여년전 그들처럼 남강에 유등을 띄어 보냅니다.
한켠에서는 가족 단위로 등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 다소 서툴고 모양도 어색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든 창작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축제에 휘날레는 불꽃놀이로 완성됩니다.
진주성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자 하늘에는 불꽃이 강에는 유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유등을 띄우던 전통행사를 유등축제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올해는 개천예술제와 전국 소싸움대회 그리고 TV드라마 축제와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까지 곁들여지면서 축제기간 동안 진주엔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지난 7일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이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정동채 문광부 장관이 이곳을 찾아 유등축제를 관람 했습니다.
의원들은 세계의상페스티벌 참석차 진주를 방문한 주한외교대사 일행과 합류해 소망등 띄우기와 불꽃놀이 점화식 행사를 갖는 등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지난해 문광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우수축제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8백억원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거두는 등 관광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동한복으로 갈아입은 빛의 도시 진주는 너무나 매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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