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남북경협추진위, 사전에 의제 협의해 교환
등록일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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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앞두고 남북이 사상 처음으로 사전에 의제를 협의해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남북 관계 회담에서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 회담 사상 처음으로 25일 개성에서 열리는 제 11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앞두고 남북이 사전에 의제를 협의해 교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주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하고 교환할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위원급 접촉을 다음 주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남북이 회담에 앞서 의제를 교환키로 한 것은 회담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리 측의 제안에 북측이 지난주에 동의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차관은 사전 의제교환 합의는 새로운 회담 문화를 정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 회담이 새로운 운영방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남북 관계 회담에서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 회담 사상 처음으로 25일 개성에서 열리는 제 11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앞두고 남북이 사전에 의제를 협의해 교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주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하고 교환할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위원급 접촉을 다음 주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남북이 회담에 앞서 의제를 교환키로 한 것은 회담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리 측의 제안에 북측이 지난주에 동의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차관은 사전 의제교환 합의는 새로운 회담 문화를 정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번 회담이 새로운 운영방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