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 제의
등록일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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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는 12일부터 본격적인 본회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12일은 이해찬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내년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성화입니다.
노대통령은 이해찬 총리가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신 읽은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공공부문의 지출을 늘리고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시급히 처리해야할 현안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먼저 8.31 부동산 대책을 통해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되고, 집없는 서민을 울리는 시대는 끝이 날것이라며 부동산제도 개혁방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쌀협상 비준 동의안에 대해서는 국회 비준 동의가 늦어질 경우 국가적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지금과 같은 구조로는 국민연금 제도의 지탱이 불가능한 만큼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국회내에 자문기구나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갈등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대립, 갈등이 계속되는 한 지속적인 성장도 선진국 진입도 요원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통해 정부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주요한 사회문제와 갈등에 대한 대타협을 이루어가자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현행 선거제도가 국민통합을 이루기보다는 지역주의와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가 있다며, 이제 국가장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12일은 이해찬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내년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성화입니다.
노대통령은 이해찬 총리가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신 읽은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공공부문의 지출을 늘리고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시급히 처리해야할 현안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먼저 8.31 부동산 대책을 통해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되고, 집없는 서민을 울리는 시대는 끝이 날것이라며 부동산제도 개혁방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쌀협상 비준 동의안에 대해서는 국회 비준 동의가 늦어질 경우 국가적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지금과 같은 구조로는 국민연금 제도의 지탱이 불가능한 만큼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국회내에 자문기구나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갈등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대립, 갈등이 계속되는 한 지속적인 성장도 선진국 진입도 요원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통해 정부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주요한 사회문제와 갈등에 대한 대타협을 이루어가자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현행 선거제도가 국민통합을 이루기보다는 지역주의와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가 있다며, 이제 국가장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