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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중소기업이 새로운 분야로 쉽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조조정 관련 세제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12일 오전 새얼문화재단 회원들을 상대로 한 조찬강연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용보증지원과 정책자금 지원 등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자금대출과 직업훈련기회를 확대해서 제공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자활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북아 물류중심의 기반마련을 위해 화물의 운송과 하역, 통관 등을 일괄 처리하는 물류전문기업 육성방안을 법제화할 것`이라며 `물류아웃소싱 기업에는 세제지원을 함으로써 물류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