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 170만명, 위기에 노출
등록일 :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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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범죄나 학교생활 중단, 가정해체 등 정상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우리나라 `위기 청소년`의 수가 17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위원회는 11일 위기청소년 지역사회안전망구축제심포지엄에서 국내에서 폭력과 가출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한 고위기군 청소년은 42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빈곤과 이혼 등 가족적 문제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위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는 중위기군 청소년은 125만8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위기 청소년은 외환위기 이후 7년만에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 등 급속한 가정해체의 영향으로 인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자살은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에 비해 무려 181.9%나 급증해 숫자가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위원회는 11일 위기청소년 지역사회안전망구축제심포지엄에서 국내에서 폭력과 가출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한 고위기군 청소년은 42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빈곤과 이혼 등 가족적 문제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위기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는 중위기군 청소년은 125만8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위기 청소년은 외환위기 이후 7년만에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 등 급속한 가정해체의 영향으로 인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자살은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에 비해 무려 181.9%나 급증해 숫자가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