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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농림부 국정감사
등록일 :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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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종합감사에서는 여야의원들이 김치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복지부와 식약청의 종합 국감의 화제는 단연 김치였습니다.
식약청이 분석 절차와 결과 등 자료를 제시하며 국내 유통되고 있는 김치에는 문제가 없다며 분석 결과를 내놓았지만 그 결과가 지난 달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제시한 납 함유량과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국민들의 불안은 불식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감 도중 의원들의 긴급 요청으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김치의 분석을 의뢰했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영 연구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식약청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간의 분석 결과가 다르냐는 점입니다.

문제가 된 시료에 대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치에 대해서는 허용기준치가 설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고경화 의원에게 결과를 통보한 후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은 쉽사리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지위 의원들은 올 연말 쯤 마련될 것으로 예정된 김치에 대한 납 함유 잠정허용기준치를 식약청이 좀더 서둘러 마련하고 앞으로 김치에 대해 상시적인 안전성 검증을 실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